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의 뜻과 차이점에 대하여 | 경제 용어 정리 #13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일까

 

주식, 경제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바로 접하게 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이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 일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종 경제 뉴스와 신문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이 단어들의 뜻과 의미를 살펴보고,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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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의 뜻과 각각의 특징

 

코스피(KOSPI)의 뜻, 의미와 특징

코스피(KOSPI)는 Korea cOmpos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국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종합 주가 지수를 뜻한다. 하지만, 본 의미가 확대되어 한국 거래소 증권시장 중 유가증권시장 자체를 코스피시장(KOSPI Market)으로 더 흔히 사용되고 있다. 다만, 한국거래소에서 해당 명칭을 공식적으로 변경한 적은 없으니, 공식 명칭은 여전히 유가증권시장이라 할 것이다.

코스피 시장은 대한민국 제1증권시장이다. 그렇기에 그 상징적 의미도 강하여 뉴스나 신문에서 전세계 증시 현황을 보여줄 때 함께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단지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주식, 경제 관련 방송에서도 전 세계 증시 현황을 보여줄 때 코스피를 포함하여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그 대표성 자체는 상하이 종합지수나 닛케이 225 지수보다 낮은 편이다.

코스피는 분단국가라는 지정학적 특성 외에도, 저배당 문화, 불투명한 기업 구조, 산업 구조 등의 이유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라 일컫는 만성적인 저평가를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위에 말한 코스피의 본뜻인 종합 주가 지수 산정은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하여 계산한다.

 

코스닥(KOSDAQ)의 뜻, 의미와 특징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한국 거래소가 운영하는 주식 시장 중 하나이다. 코스닥 또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시장 지수 그 자체를 가르키는 말로도 사용된다.

본래는 기존의 코스피(KOSPI)시장과 문리 된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 당시 증권거래소 건물에서의 직접주식거래를 벗어나 장외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거래가 이루어지던 시장이었다. 다만, 이는 시장 초기에 해당되는 이야기로, 99년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장내주식시장으로 재분류되었으며, 이후 코스피시장도 컴퓨터만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게 변하며 현재로서는 두 시장을 병합해도 좋을 정도로 구분이 희미해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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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의 차이

 

코스피는 실적으로 먹고 살고 코스닥은 꿈으로 먹고 산다

 

이는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문구라 할 수 있다. 코스피시장이 대한민국 제1증권시장이라면, 코스닥시장은 세계 1위 신시장이라고 자주 표현된다. 구조적으로도 살펴보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이 코스피시장에 몰려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

지수 산정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코스피와 다르게 코스닥은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에 "1000"을 곱하여 산정한다. 이는, 2004년 당시 코스닥 지수가 IT버블 붕괴 직격탄을 맞아 2000년 9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기준지수조차 넘지 못할 정도로 주가지수가 낮아졌기 때문에, 심리적인 이유로 기존 지수를 10배로 늘려 산정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KOSPI 와 KOSDAQ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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